2009년 7월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2019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압타바이오는 2020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압타바이오 참석해 Pan-NOX 저해제 APX-115(당뇨병성 신증), APX-1004F (습성 황반변성), Aptamer 기술 등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동안 압타바이오의 주가는 55.6%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미팅을 통한 투자 유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APX-115(당뇨병성 신증) 파이프라인은 연내 임상 2상을 신청해 내년 1분기내로 개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임상 2상에서 효능 확인 후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NOX 저해제로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의 뇌질환 영역으로 후보물질을 도출 중에 있으며, 면역 항암제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압타머를 활용해 Nucleolin이 많이 발현되는 간암 치료제로써의 가능성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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