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와 수원도시공사,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등 수도권 9개 지방공기업 모임인 협의회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반부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감사활동 역량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조성태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은 이날 “수도권 지방공기업들이 반부패 청렴도를 높이고 혁신적 정책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각 기관 감사 담당자들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 해 성과를 정리했다. 또 반부패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협의와 교류를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혁신과 인사비리 척결 등 여러 부문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며 “높아진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예방적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등 다른 지방공기업들과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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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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