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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정기임원인사 단행 가능성은

CJ그룹, 올해 정기임원인사 단행 가능성은

등록 2019.12.27 16:59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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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정기임원인사 단행 가능성은 기사의 사진

CJ그룹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시기에 대한 전망이 분분하다. 연말 휴가시즌과 겹치면서 내년에 발표할 것이란 관측과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코자 올해안에 실시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CJ그룹은 “최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인사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언급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시기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올해들어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면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상태다. 이재현 회장이 최근 복잡해진 그룹 현황에 따라 인사방향을 고심하면서 내년도 임원인사도 차일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연말 시즌에 맞춰 계열사 대부분이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올해 인사가 불발됐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일부 임직원의 휴가가 1월 첫째주에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1월 둘째 주에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시각도 나왔다.

그러나 그룹내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는 데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CJ그룹이 임원인사를 앞당길 것이란 해석도 고개를 드는 실정이다. 최근 손 회장이 올해 인사를 예고한 점이 대표적 사례다. 내실강화에 방점을 찍은 가운데 연내 임원인사를 단행한 이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나서겠다는 얘기다. 이 경우 CJ그룹 인사는 이르면 오는 30일께 나올 확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인사 폭을 예단하기 어렵다. 투자보다 수익성 창출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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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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