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달 16일 오후 2시경 도로주행응시를 위해 대기 중이던 백모(남, 57)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민원인 한모씨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울산면허시험장 정희석 차장, 정세영 과장과 시험장 내 신체검사실 의사 1명이 번갈아 가며 응급구호 조치를 했다.
이에 백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그 사이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신기범 장장은 “평소 재난안전 교육과 응급환자 구조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응급구호 조치를 도와준 민원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