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초청, JB인문학 강좌 토론의 장 마련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교육청 방극남 장학관, 강세웅 장학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이자 JB인문학 강좌 주관처인 (사)문화경제포럼 성제환 소장 및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인문학강좌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개선 사항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한 “많은 고등학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외지역에서 학교는 지역통합을 할 수 있는 방안과, 일반적인 강의식 형태가 아닌 학생과 강사가 소통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참석한 한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섭외하기 힘든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요즘 대부분의 교육이 진로교육에 집중되어 있는데, 인문학 강좌처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강연이 더욱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문화경제포럼 성제환 소장은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 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3회, 도내 고등학교 29개교 10,070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되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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