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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중금리 대출’ 9800억···“올해도 1조원 공급”

카카오뱅크, 지난해 ‘중금리 대출’ 9800억···“올해도 1조원 공급”

등록 2020.01.13 09:1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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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실적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한 해 ▲사잇돌대출 9165억원 ▲중신용대출 620억원 등 총 9785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은행권 전체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인 8922억원의 110% 수준이다.

아울러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공급 총액은 지난 8일자로 1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직장인·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과 자체 신용기반 중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평균 금리는 사잇돌대출 5.99%, 중신용대출 5.62% 등이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의 금리는 시중은행 평균치인 6.94%(2019년 3분기 기준)보다 95bp 낮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매년 1조원의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면서 “올해도 약 1조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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