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징 분야의 발전과 신규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200여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실시된 최종 프리젠테이션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5개팀의 본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복대 학생팀은 ‘나이키 브랜드 매장계획안’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영예의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공모전 작품주제는 ‘도시의 뉴트로 (Urban Newtro)‘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 세대, 기성세대의 향수를 그들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감성을 반영한 공간디자인을 구현했다.
김연홍 공간디자인학과장은 “건축설계와 인테리어디자인 분야의 창의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공간디자인 분야의 융합교육을 강화해 온 결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우수한 교수진의 가르침에 따라 열정적으로 준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