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영묵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추천은 현성철 현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른 것이다.
전영묵 사장 내정자는 사장 승진과 함께 삼성자산운용에서 삼성생명으로 이동한다.
전 사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삼성생명 입사 이후 삼성생명 PF운용팀 상무, 자산운용본부 전무와 삼성증권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거쳐 삼성자산운용 대표로 재직해왔다.
전 사장 내정자는 이달 말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 사장 내정자는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성장을 위반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