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는 지난해 12종의 수제맥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의 두번째 협업 맥주 ‘놀라운IPA’를 공개하기도 했다.
생활맥주는 국산맥주의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는만큼 올해 신제품 출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된 이후 일본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급락한데 반해, 국산 수제맥주는 8월부터 매월 20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올해 종량세 시행으로 인해 수제맥주 시장의 질적 성장이 가능해진 만큼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맥주를 출시해 나갈 것”이라며, “국산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hkc@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