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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우한 폐렴’ 관련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

한은, ‘우한 폐렴’ 관련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

등록 2020.01.27 16:5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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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변동성 높은만큼 경계심 가지고 점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2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의 진행상황 및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중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24일 미국에 이어 금일 일본에서도 주가와 금리가 상당폭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우한 폐렴 확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우한 폐렴의 전개상황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집행간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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