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중국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환불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미 인천∼우한 노선의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어지만 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면제 구간과 대상 기간을 대폭 늘렸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한국∼중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에 대해 환불 또는 여정 변경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중국 노선과 관련해 수수료 면제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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