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018년 4분기 27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지난해 4분기는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적자 적환했다.
작년 4분기엔 1조8171억원의 당기순손실도 냈다. 사측은 “회계기준에 따른 자산손상평가 결과 1조6000억원을 손상처리하며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손상처리 비용은 OLED 조명사업 철수 결정에 따른 2000억원,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 환경 악화 요인을 반영한 1조4000억원 등이다.
4분기 매출액은 6조4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OLED TV 및 P-OLED 스마트폰 출하 확대로 전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10% 늘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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