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당사는 2012년 4월 20일,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에 따른 LCD 유리기판 수요 증가 예상으로, 유리기판 공급능력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LCD 유리기판 Capa 증설을 목적으로 신규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화학은 “그러나 중국내 급격한 생산설비 증가 등으로 전방산업의 시황이 계속 악화되어왔다”면서 “당사는 LCD 유리기판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였으나, 국내 주요 LCD 생산Capa 감소 등으로 사업이 회복세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여 부득이하게 사업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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