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정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매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옥원 본부장은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양수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총 55억원을 특별출연해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이번 150억원 여신 지원 예정액을 포함, 총 9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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