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전북의 별’로”···올 해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예정R&D 기획,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 프로그램 지원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7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파급력을 갖춘 전라북도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15개사씩 75개사를 선정해 지역 성장기업으로 육성‧지원한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컨설팅, 기술혁신 활동 등 지역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전담PM(Project Manager)이 지정 스타기업을 맡아 경영 애로사항에 대응하고 차년도에 상용화 R&D 지원을 위한 과제기획, 선행기술조사 지원을 비롯한 주요 기술혁신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차년도 상용화 R&D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R&D 기획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억원 안팎(2년 이내)의 스타기업 상용화 R&D 지원을 받게 된다.
스타기업은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전라북도 이남섭 기업지원과장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전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스타기업 모집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 신청서 접수는 2월 17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신청서 접수 뒤 자격심사, 기업역량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15개사를 전라북도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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