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4151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3.6% 감소한 50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및 택배부문 고성장 지속으로 매출액이 늘었고 최저임금 인상, 안전환경 개선 등 추가 비용 발생에도 전 사업부문 수익성 위주 경영, 비용절감,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순이익은 2018년 일회성 요인(건설 합병 차익)에 따른 기저 효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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