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10일 펍지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회 대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면서도 “앞서 발표한 네 번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를 연내 개최, 선수 및 팬들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중이던 한국 대표 선발전 일정도 조정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회사 측은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경기 현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외 지역에서도 선발전 일정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염 사태가 안정되는 대로 다시 관련 사항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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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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