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10일 삼성SDI와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 40%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내년까지 신설 법인에 각각 720억원, 4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달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한 뒤 올해 안에 경북 포항시에 양극재 생산 라인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한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 라인에서 생산해 효율성을 높이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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