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마을경로당, 노인복지시설, 학원, 인력대기소 등 다중이용시설 860곳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독작업과 함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전단지도 배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예방 조치로 지난 달 28일부터 전체 마을 회관, 경로당, 목욕장,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휴관·휴원 조치해왔다.
유관기관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해 상황별 24시간 비상대응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2번째 확진자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자로 격리 해제되면서 빠른 시일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재개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개관 후에도 다중이용시설 소독 작업과 예방용품 배부는 지속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2번째 확진자가 격리해제 됐지만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아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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