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천지 전수조사 즉시 하고 모든 활동 중단시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신천지 관련 모든 집회 및 봉사활동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며 "신천지 교인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예배당, 집회 장소, 봉사활동 구역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서구 소재 신천지 교회를 확인한 결과 3곳이 파악됐으며 해당 장소를 중점적으로 소독 방역을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신천지 교인 중 대구 집회에 참석한 분은 서구 재난안전대책상활실로 먼저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변에 신천지 예배당 위치 또는 교회 활동 여부를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