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대한 정비활동과 단속활동을 벌여 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치로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클린순창만들기에 열정이 높은 지역 주민 5명을 선발, 구성해 오는 3월부터 골짜기, 하천변, 지역 경계 구간 등 불법투기 단속과 쓰레기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쓰레기 정비활동을 전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현재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 50여 개소에 달하고 불법 쓰레기 양도 100톤 이상이 넘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 한해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비하여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순창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들도 클린순창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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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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