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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 단기 주가 낙폭 과대···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 단기 주가 낙폭 과대···목표가↓”

등록 2020.02.27 09:12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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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4분기 실적 이후 주가 하락은 차익실현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2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 하락은 금번 실적 및 내년도 매출 가이던스 감소에 따라 단기적 차익 실현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년간 수주 증가가 두드러졌던 회사로 기 수주의 설계, 공사 실행에 따른 인력 Capa문제로 인해 2019년 수주 스탠스가 보수적인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2017년에 투입된 설계 인력이 올해 재투입이 되고, 추가로 인력 보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들어 신규 수주 모멘텀이 다시금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 성장은 두드러지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역기저가 나타난다는 점, 낙찰 이전 기대감이 먼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은 차익 실현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FEED가 EPC로 전환될 프로젝트 최소 3개와 이집트 EPPC PDH,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LINE, 그 밖에 아제르바이잔, UAE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수주 모멘텀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이 다시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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