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1회 임시회 폐회...코로나 관련 안건 6건 포함 81건 안건 처리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정돼 있던 시정질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대책 관련 긴급현안질문으로 대체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의 의사일정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임시회에서는 총 81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코로나19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처리된 안건은 6건이다.
주요 안건은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행정자치위원장 제안)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 촉구 건의안(기획경제위원장 제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지원 촉구 건의안(기획경제위원장 제안) ▲서울시 상가임차인 보호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경제위원장 제안) ▲서울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건복지위원장 제안) ▲재난발생시 지하도상가 등 공유재산 대부료 감경을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안(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제안) 등이다.
신원철 의장은 "박원순 시장,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및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의 일상이 다시 평온해지는 그날까지 서울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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