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자사 필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대림에프엔씨 주식회사를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이달 31일이다.
대림산업의 필름 사업부문은 식품 포장과 접착용 테이프에 쓰는 일반 필름뿐 아니라 항균·습기억제, 전자재료·종이합지용 무광필름 등 고기능성 상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부 매출액은 약 900억원이다.
사측은 “업무의 성격이 달라 분할을 결정했다”며 “분할로 인해 업무하달 속도가 빨라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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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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