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세무서 공무원 4명은 지난 10일,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주점에 함께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는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경주세무서는 이날 방역소독 실시후 임시 직장폐쇄 조치하고 주변 직원 전원 검체채취를 의뢰했다.
성동동에 거주하는 한 확진자( 68세 남성)도 13일,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주점에 들린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는 지인 11명과 택시기사 2명 등 모두 13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같은 시간대에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주점 ‘투다리 성동점’을 비롯한 동선상의 업소를 방문한 시민은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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