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대구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점포에 대해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한 뒤 오는 25일까지 폐쇄하고 인근 점포인 본리동종합금융센터에서 대체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송현동지점은 26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송현동지점 소속 전 직원은 보건당국이 내린 매뉴얼에 따라 앞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상 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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