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서 당선 확실···“지역발전 위해 헌신”

홍문표 충남 예산·홍성 당선인. 사진=홍문표 캠프 제공

충남 예산·홍성에서 홍문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됐다. 홍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감사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10시 30분께 홍문표 당선인은 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 홍 당선인은 “총선에서 예산‧홍성발전을 위해 홍문표를 한 번 더 믿어주고,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당선인은 “(총선 표심은)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선거기간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하여 예산‧홍성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선의원이 된 홍 당선인은 “저에 당선의 기쁨보단 한편으론 미래통합당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해 4선 중진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에 마음이 무거워 진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선거 과정을 통해 군민들께 약속한 바와 같이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게 예산‧홍성군을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의 중심’지역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