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형식으로 게임 홍보팬들과 소통하는 이색이벤트 마련
16일 넥슨에 따르면 K리그 잠정 연기로 아쉬움을 표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오는 18~19일 이틀간 ‘FIFA 온라인 4’에서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Team K LEAGUE)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 대회는 상주상무를 제외한 K리그 1군 11개팀이 모두 참가해 3판 2선승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일정은 18일 오후 7시 11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9일 오후 7시 4강전과 결승 순으로 진행되며,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FIFA 온라인 4 공식 방송국’ 채널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팬들과 만나는 ‘브이포티비’를 생중계했다. 방송은 신규 클래스 ‘어쌔신’ 분석을 시작으로 술래잡기 대결, 필드보스 레이드 대결, 강화 대결 순으로 진행됐다.
나동진 넥슨 AG마케팅팀장은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며 “오롯이 ‘게임’ 자체로 승부수를 띄웠던 초반 방향성을 잃지 않고 게임 정보를 잘 알리는 데 집중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넥슨은 신작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는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중국, 일본, 베트남 제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4월 16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장은 “넥슨의 언택트 마케팅은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의 일환이다”며 “게임 방송, 온라인 대회 등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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