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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13일까지 ‘드라이버스루’ 계약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13일까지 ‘드라이버스루’ 계약

등록 2020.05.04 11:08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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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평, 5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의 계약 기간 마련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아파트계약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아파트계약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코로나19 검진에서 시작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Drive-thru)’방식이 아파트 계약에도 도입됐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아파트계약에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을 도입했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재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선으로 계약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미리 작성한 계약서를 계약자들이 차에 탄 채 최종 확인하고 도장을 찍는 방식이다.

계약 첫 날인 4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한 계약자는 “비접촉, 비대면으로 계약 절차도 간소화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아파트계약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아파트계약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계약기간도 5월 4일 부터 13일 까지 10일간으로 늘였다. 일반적으로 정당계약기간은 3일간 진행하지만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계약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느긋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건설은 이번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일환으로, 분양부터 계약까지 단계적으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분양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사이버 견본주택’을 도입해, 2차 감염 경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환경을 조성했으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견본주택 방문 기간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당첨자들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분양 홈페이지의 사전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독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감지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해외 체류 기간까지 꼼꼼하게 검증을 한 후 입장 시켰으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했다.

이 같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덕에,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주거용 오피스텔(256실) 전 타입이 청약 마감, 아파트(894세대) 1순위 최고 75.6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이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50%)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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