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행위에 대한 입장발표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이번 대국민 사과는 삼성 7개 계열사가 지난 1월 출범시킨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의 요구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준법위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 그룹차원의 ‘무노조 경영’ 방침 폐지 공식 선언 등을 요구하는 권고문을 이 부회장에 송부한 바 있다.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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