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사 접수 1.7:1 경쟁률···5년간 집중 지원 글로벌 기업 목표상용화 R&D 기획, 해외시장 진출 지원···지역기업 혁신성장 기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평균 1%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 지역 특성화지표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76개사를 전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15개사 선정에 총 25개사가 참여하며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월중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5개사가 선정되었다.
올해 전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군산시 대영엔지니어링㈜, 익산시 ㈜기원전자,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이엔푸드, 완주군 ㈜한풍네이처팜, 군산시 (유)한성산기, 익산시 ㈜티엔에스산업, 완주군 ㈜우수컨버팅, 익산시㈜동원프라스틱, 익산시 ㈜새롬, 전주시 루미컴㈜, 익산시 (유)동이식품, 익산시 (유)가야미, 군산시 조일금속공업㈜, 순창군 토박이순창식품㈜, 군산시 ㈜대성정밀 등 15개 기업이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 배정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상시 지원을 받게 되며, 기술혁신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4천5백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선정 다음해에는 제한경쟁 공모를 통해 최대 2억원 내외의 상용화 R&D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9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는 전년대비 매출액 3.3% 증가,신규 고용창출 202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5단계로 이루어진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4단계 지원사업”이라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북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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