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K뱅크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 예정신용등급 AA+···회사채 발행 2003년 이후 17년만
업계는 이번 비씨카드 회사채 발행이 2003년 이후 17년만인 데다 K뱅크 지분 인수를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비씨카드는 K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34%를 인수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비씨카드가 K뱅크 지분 인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비씨카드는 회사채 발행에 대해 K뱅크 지분 인수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은 K뱅크 지분 인수계획 발표 전부터 추진된 사안"이라며 "K뱅크 지분 인수는 앞서 밝힌대로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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