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중소기업과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앞장보증료 0.5%p 지원과 최소 0.7%p 금리감면 통해 3% 초반 금리로 협약대출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기술보증기금과의 3자협약으로 기술혁신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에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대출의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최소 0.7%p 금리감면을 통해 기업에서 3% 초반의 금리로 협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하여 고객이 보증기금에 부담하는 보증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 마스크 각 3만개와 긴급구호 성금 각 1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시에 후원금 각 1천만원을 전달하고, 지난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특별출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했으며, 5월에는 광주 광산구 소상공인의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을 위한 광산경제백신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피해자금 신속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원 40여명을 직접 파견해 업무지원을 하고,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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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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