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선사업부는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인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8월5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신제품으로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세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를 주력으로 내세운다. 또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5세대(5G) 버전과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도 내놓을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노트20 및 갤폴드2를 8월말 또는 9월초 사이 시장에 공식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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