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시흥지사, 시니어클럽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내·외부 환경개선, 판매전시장 마련 등에 사용

마사회 시흥지사 어영택 지사장이 시니어클럽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어영택)는 지난 10일 시흥시니어클럽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을 활용하고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기관이다.

또 준 고령자를 대상으로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업무 능력을 높여 수요처와 연계해 취업 등을 알선해 주고 있다.

한국마사회도 기부금 지원 방침을 일자리창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및 어르신 일자리창출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이에 마사회 시흥지사는 최근 지역 복지시설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신청 요청한 노인일자리 시설 내외부 환경개선, 어르신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할 판매장 마련 등에 검토 끝에 지원을 결정하고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어영택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적정한 기부로 상생하고 나눔으로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사태로 힘든 시국이지만 이번 기부금 지원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