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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차세대 리더 ‘정기선’ 내달 4일 결혼한다

현대중공업그룹 차세대 리더 ‘정기선’ 내달 4일 결혼한다

등록 2020.06.19 14:37

수정 2020.06.19 15:2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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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이어 ROTC 장교 복무신부, 교육자 집안 일반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내달 4일 결혼한다. 결혼 상대자는 재계 인사의 자녀가 아닌 일반인이다.

정 부사장은 부친 정몽준 대주주에 이어 학생군사교육단(ROTC 43기) 출신으로 지난 2005년 2월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경기도 파주의 육군 1군단 직할 701특공연대(흑표범부대)에서 2년 4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07년 6월 중위 소대장으로 전역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내달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 신부는 서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 일반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대일외고, 연세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정씨는 ROTC로 병역 의무를 마친 후 2009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다.

하지만 그해 미국 스탠퍼드대 유학길에 올라 MBA 과정을 수료한 후 2011년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인 보스턴컨설팅에서 경영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 동아일보 인턴기자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정 부사장은 2013년 현대중공업그룹 기획실 기획팀 담당(수석부장)으로 다시 입사하여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 현대중공업 선박해양 영업사업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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