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의 총 허가병상은 종전과 동일한 300병상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유비스병원은 2015년 56병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간호인력 확보와 시설 투자를 통해 병상을 확대해왔다. 아울러 환자만족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많은 입원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체계를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위해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미리 충원한 인력을 교육을 통해 기존 병동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했다.
환자 안전사고 방지, 욕창 방지, 환자 이송 등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이용에 많은 제약이 생겼지만 보호자가 없어도 입원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요구가 많아졌다"며 "보다 체계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7월 1일부터 안과 진료를 시작하는 등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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