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도봉지사, ‘다음 세대여 꿈을 품고 달려라’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유튜브 제작 프로그램에 사용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김국연 지사장이 씨앗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달 27일 상반기 지정기부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씨앗지역아동센터 “다음 세대여 꿈을 품고 달려라” 사업에 후원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씨앗지역아동센터 “다음 세대여 꿈을 품고 달려라” 사업은 아이들이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방송을 7월부터 실시하고, 도봉구 인사들의 꿈을 듣는 ‘기성세대의 꿈을 찾아서’의 취재를 통해 올 연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유튜브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마사회 도봉지사 기부심의위원회는 씨앗지역아동센터가 요청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아이들의 교육 변화의 필요성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방식의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업에 지원을 결정했다.

씨앗아동지역센터 이정연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성세대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의 모델을 설정하고 멘토를 통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단초로서 지역아동센터의 새로운 교육 및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는 뉴노멀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마사회도 저소득층 위주의 인보사업 외 비대면 환경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린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양성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