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노사 공동 헌혈행사 참여

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노사 공동 헌혈 행사에 참여한 임영진 사장(왼쪽)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임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카드 노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자 감소로 혈액 공급이 줄어 비상이 걸리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행사를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세계 헌혈자의 날인 지난달 14일에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한 바 있다.

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조와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