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활동가 양성···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법인 덕성학원 운영법인으로 마사회 도봉지사 상반기 지정기부금 공모사업에 공모, 올해 처음으로 지원단체에 선정됐다.
앞서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공모 신청에서 “동화구연 활동을 통한 아동들의 장애인식형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아동기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생기기 쉽고, 장애와 관련한 편견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은 시기로, 장애관련 반 편견 동화책이 일반유아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수용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이유로 지원을 요청했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기부금을 도봉구내 거주 장애인식개선에 참여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 15명을 모집해 동화구연 강연 및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어린이집 15곳과 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동화 구연 방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참여주민들이 장애·비장애 아동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만들고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장애인 이해기반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장애·비장애 아동 구분 없는 건강한 양육문화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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