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박주민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을 하고 너럭바위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박 의원은 너럭바위 앞에서 “노 전 대통령이 국민 합의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어 하셨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당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그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의 합의와 상식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보다 민주적으로 복된 사회로‘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참배 후 권양숙 여사와 40여분간 예방했다.
박 의원은 권 여사가 ‘건강 잘 챙기고 고생 많이 하세요. 머리 시원하게 자르셨다’고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후 박 의원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방하고 이날 오후 부산 MBC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후보 토론회를 준비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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