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방침을 준수하고자 영양교실 교육은 10명 미만의 소그룹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에 참여하는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육에 참여한다.
영양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최근 어린이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사고 또는 부실급식에 대한 불안으로 영양 정보 외 다른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법이나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예방수칙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교육과 함께 종로구의 특색을 반영한 급식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포커스 인터뷰’를 함께 진행해 학부모와 어린이급식소에 설문조사를 한 후 설문 문항 내용을 토대로 학부모와 어린이급식소의 식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배화여대 김경민 교수(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는 "학부모 의견과 원내 조리실 상황, 식자재 수급 상황, 영양섭취기준 등 다방면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해함으로써 앞으로의 종로급식지원센터 식단 방향성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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