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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해지역에 재난지역 선포 공감대 형성

여야, 수해지역에 재난지역 선포 공감대 형성

등록 2020.08.05 16:46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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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에서 봉사 돕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수해 현장에서 봉사 돕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수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이루고 있다. 정부도 이에 맞춰 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최소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비가 와서 지반 약화로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들에 대해 더 꼼꼼히 지방자치단체가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6일 경기 안성시 수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과 정부 및 지자체 대응을 점검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이날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의 수해 현장을 살펴보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호영 통합당은 원내대표는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빨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일정 지역에 피해 액수가 얼마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정도 수해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검토해서 빨리 요건 해당 여부를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예전보단 이런 사태들이 훨씬 잦고 한번 나면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상이변, 기후변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하는 쪽으로 재해 대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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