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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담양·구례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 땀’

전남도교육청, 담양·구례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 땀’

등록 2020.08.10 16:21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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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휴가철 가용인력 한계 있겠지만 최대한 피해복구에 동참해주길”

전남교육청 공무원들이 10일 수해를 입은 담양읍 담주리 민가를 찾아 토사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청소와 정리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남교육청 공무원들이 10일 수해를 입은 담양읍 담주리 민가를 찾아 토사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청소와 정리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에 평균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교육청 공무원 50여 명이 10일 담양을 시작으로, 11일 구례, 12일 곡성지역 침수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10일 수해를 입은 담양읍 담주리 민가를 찾아 토사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청소와 정리 작업을 거드는 등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폭우로 살림살이를 잃은 김 모(담양읍 거주) 씨는 이날 하루 동안 직원들과 함께 가재도구를 청소하고 흘러내린 흙을 치우며 시름을 달랬다.

장석웅 교육감은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한 사람의 일손이라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휴가철이어서 가용 인력이 한계가 있지만 최대한 인원을 동원해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장 교육감은 지난 9~10일 담양과 곡성, 구례 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학교 시설에 긴급 대피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추가피해 예방과 긴급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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