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사전조사 참여자 300명···물량 소진토카막 네트워크, 비탈릭 부테린 호평 받아
토카막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21시(한국 시간) 업비트가 실시한 역경매 방식의 수요 조사에서 차며자 약 300명을 모으며 모든 물량이 소진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 역경매는 최고가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입찰 가격을 낮춰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할 때 입찰하는 방식이다.
토카막 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엔 여느 토큰 수요조사 때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업비트에 입성했다. 토카막 네트워크 측은 “이번 수요조사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많은 나라의 유저들이 참가가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이 모인 덕분에 빠르게 마감돼서 과분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사 온더(Onther)가 핵심 공헌자로 참여 중인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속도와 보안성을 강화하는 레이어 2 방식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개발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기관투자자와 전략적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약 39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2019년 4월 서울에서 진행한 이더리움 밋업에서 연사로 참여한 이더리움 수석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비탈릭 부테린은 “토카막 네트워크가 플라즈마의 복잡성을 낮추려는 시도가 참신하다”며 “토카막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다른 플라즈마 체인에서 일주일이 걸려가며 수행하던 복잡한 엑싯 절차를 줄이고 UX를 단순하게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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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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