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피소 거주 이재민을 위해 긴급 쌀 수급 지원
555㎜의 기록적인 폭우로 곡성군의 피해액이 1100억 원을 넘었으며, 이재민은 곡성읍과 오곡면 외 4개면 등을 중심으로 35개 마을 824가구 약 113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이들은 곡성문화체육관 등 4곳의 임시시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섬진강 무릉도원’으로 불린 침실습지를 비롯해 주요 관광시설 등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었고,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등 10개 업체도 크고 작은 침수 피해를 입었다.
LX 곡성구례지사는 폭우로 마을이 침수되어 보금자리를 잃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식사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군 주민복지과와 협의하여 긴급하게 쌀을 수급하여 지원했다.
홍영아 지사장은 “수해 현장의 처참한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1년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아직까지 귓가에 맴돌아 가슴이 메어온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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