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카오게임즈는 투자위험요소 부문에 “게임 사업의 경우 개발단계 시 오랜 시간 및 대규모 인력투입, 대규모 마케팅 활동, 하드웨어 확충 등 초기 비용부담이 높은 수준”이라며 “대규모 자원이 투입된 신규게임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기존 게임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악화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어 “이러한 요인으로 당사 영업현금흐름 감소 등 재무구조 및 재무안정성이 악화될 시 당사 경영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해선 “공정거래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4분기 상품용역거래 및 2017년 11월 유상증자의 대규모내부거래 공시를 지연해 2018년 12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총 721만6000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실이 있다”고 추가했다.
소송 등에 관한 위험에 관해선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당사의 종속회사가 피고로 계류 중인 소송은 특허권침해금지 등 3건, 소송가액은 74억5500만원”이라며 “당사의 종속회사가 현재 계류중인 소송 사건 등은 당사의 평판, 경영실적, 재무현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밖에 세무 관련 위험, 상환전환우선주의 상환권 행사에 따른 현금유출 위험 등을 추가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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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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