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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회의···지역 피해 최소화 만전

담양군,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회의···지역 피해 최소화 만전

등록 2020.09.05 15:2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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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 점검과 군민 대상 안내로 대비 태세 강화

담양군,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회의···지역 피해 최소화 만전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을 대비해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재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앞선 태풍 하이선과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각 부서별 추진 사항과 향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2002년 큰 피해를 안겨준 ‘루사’, 그리고 2012년 9월의 태풍 ‘산바’와 가장 유사해 큰 피해를 우려했으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7일 경상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 군은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등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해 군민께 상황을 전달하고 비상체계를 강화해 만일의 피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군민의 우려가 크다”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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