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호두항 서방파제(410m) 구간에 대해 시행됐으며 총 1억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호두항은 그동안 안전난간 노후화와 파손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우려되었던 곳으로 이번 안전난간 설치공사 준공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호두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사 관계자는 “최근 여러 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인한 동남해권역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사고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항시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내구연한 증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지난 8일 부산에 있는 국가어항인 천성항·다대포항·대변항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어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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