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추석 연휴 인구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30일과 10월 4일 2일간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합동으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관광․유원지, 음식점․카페, 봉안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 시설별 전자출입명부(수기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환기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 전반과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4개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결과, 시설별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개선 후 확인 점검받도록 조치해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많으니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추석만큼은 전화나 영상을 통해 가족과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이동은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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